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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저축은행 사태, 전 정권도 책임”
입력 2011.06.02 (07:21) 수정 2011.06.02 (15: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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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7 재보선 이후 침묵해오던 이재오 특임장관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는 물론 당내 현안에 대해서도 작심한 듯 의중을 쏟아냈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오 특임 장관은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이전 정권이 부패가 저질러지는 과정에 책임이 있다면 현 정권은 부실을 방치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부도 이번 사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엔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보선 패배로 물러난 사람들이 새 지도부가 되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신뢰하겠냐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재오(특임장관) : “책임지고 물러난 사람들이 또 지도부 되고 똑같아요. 이게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이 신뢰를 주겠습니까”

내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선 "특사활동 말고 다른 정치적 의미를 낳는 게 있다면 당에 큰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의 회동이 정치적 타협으로 비춰져서는 안될 것이란 경계의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친박계 인사는 이 장관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회동에 가이드라인을 정하려 하냐며 반발했고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중인 전 최고위원 측은 특정인을 밀기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 16명이 어제 저축은행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재오 장관의 저축은행 전 정부 책임론은 현 정권의 책임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 이재오 “저축은행 사태, 전 정권도 책임”
    • 입력 2011-06-02 07:21:19
    • 수정2011-06-02 15:21: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4.27 재보선 이후 침묵해오던 이재오 특임장관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는 물론 당내 현안에 대해서도 작심한 듯 의중을 쏟아냈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오 특임 장관은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이전 정권이 부패가 저질러지는 과정에 책임이 있다면 현 정권은 부실을 방치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부도 이번 사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엔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보선 패배로 물러난 사람들이 새 지도부가 되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신뢰하겠냐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재오(특임장관) : “책임지고 물러난 사람들이 또 지도부 되고 똑같아요. 이게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이 신뢰를 주겠습니까”

내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선 "특사활동 말고 다른 정치적 의미를 낳는 게 있다면 당에 큰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의 회동이 정치적 타협으로 비춰져서는 안될 것이란 경계의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친박계 인사는 이 장관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회동에 가이드라인을 정하려 하냐며 반발했고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중인 전 최고위원 측은 특정인을 밀기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 16명이 어제 저축은행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재오 장관의 저축은행 전 정부 책임론은 현 정권의 책임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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