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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간 기업까지 ‘낙하산 인사’
입력 2011.06.02 (07: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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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감독원의 낙하산 인사가 물의를 빚고 있죠.

산하기관이나 유관기업이 많은 국토해양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민간 기업까지도 퇴직 간부가 대표로 내려갑니다.

김원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를 타는 승객이나 화물의 보험가입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입니다.

최근 갑자기 고액 연봉의 상근 부회장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자리엔 전 국토부 이모 국장이 선임됐습니다.

<녹취> 선주상호보험 관계자 : “아무래도 관 관련 일을 많이 하셔야 하고 해서 이사회에서 선임을 했다”

사업보증을 위해 건설사들이 만든 건설공제조합.

자본금이 5조 5천억 원이나 됩니다.

역시 이사장은 국토부 퇴임 간부 송모 씨 입니다. 심지어 민간 해운사 사장 자리까지 국토부 간부가 내려갑니다.

중국을 오가는 이 카페리 회사에는 전 국토부 차관이, 이 민간 해운사에는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자리를 잡았습니다.

<녹취> 국토부 산하기관 노조 전임자 : “경영 철학이나 노하우보다 그분들이 주로 정부의 입장이나 상급기관의 지침만 100% 따르니까 경영능력은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지난 2006년 이후 4급이상 국토부 퇴직 간부 175명 중에 105명이 산하 기관이나 관련 민간기업에 재취업했습니다.

퇴직간부 10명 중 6명은 낙하산을 타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 국토부, 민간 기업까지 ‘낙하산 인사’
    • 입력 2011-06-02 07:21: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금융감독원의 낙하산 인사가 물의를 빚고 있죠.

산하기관이나 유관기업이 많은 국토해양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민간 기업까지도 퇴직 간부가 대표로 내려갑니다.

김원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를 타는 승객이나 화물의 보험가입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입니다.

최근 갑자기 고액 연봉의 상근 부회장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자리엔 전 국토부 이모 국장이 선임됐습니다.

<녹취> 선주상호보험 관계자 : “아무래도 관 관련 일을 많이 하셔야 하고 해서 이사회에서 선임을 했다”

사업보증을 위해 건설사들이 만든 건설공제조합.

자본금이 5조 5천억 원이나 됩니다.

역시 이사장은 국토부 퇴임 간부 송모 씨 입니다. 심지어 민간 해운사 사장 자리까지 국토부 간부가 내려갑니다.

중국을 오가는 이 카페리 회사에는 전 국토부 차관이, 이 민간 해운사에는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자리를 잡았습니다.

<녹취> 국토부 산하기관 노조 전임자 : “경영 철학이나 노하우보다 그분들이 주로 정부의 입장이나 상급기관의 지침만 100% 따르니까 경영능력은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지난 2006년 이후 4급이상 국토부 퇴직 간부 175명 중에 105명이 산하 기관이나 관련 민간기업에 재취업했습니다.

퇴직간부 10명 중 6명은 낙하산을 타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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