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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外
입력 2011.06.02 (07:58) 수정 2011.06.02 (15:2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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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부터는 매주 목요일 개봉 영화를 비롯해 영화계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영화 담당 이진성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최근 들어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주에도 예외가 아니라면서요?

<답변>

네, 지난 1분기엔 한국영화가 점유율 53%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2분기 들어선 외화 특히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관객몰이에 나선 <캐리비안의 해적>과 <쿵후 판다> 속편에 이어 이번 주도 할리우드 속편 대작이 관객을 찾습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돌연변이 초능력자들의 활약상을 그린 '엑스맨' 시리즈가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슈퍼 영웅으로 활약하는 주인공들이 어떻게 초능력을 얻게 됐는 지 탄생 비화를 담았는데요,

순간 이동과, 인간 토네이도 등 초능력자들이 빚어내는 화려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레지던트’

운 좋게 구한 싸고 널찍한 아파트.. 하지만, 주인공의 일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몰래 훔쳐보기의 대상으로 전락합니다.

영화 '레지던트'에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힐러리 스웽크'가, 정체 모를 눈길에 공포에 휩싸이는 관능적인 여의사 역을 맡았습니다.

‘마마’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요?

때론 철부지에, 원수 같기도 하고 그래서 미워하기도 하지만, 분명한 건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겁니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가슴 뭉클한 엄마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마'가 관객을 찾아갑니다.

‘굿바이 보이’

16살 소년의 삶은 피어오르는 최루탄의 연무같습니다.

'굿 바이 보이'는 1980년대, 주정뱅이 아빠와 가출을 일삼는 엄마, 제멋대로인 누나와 살아가는 소년이 상처를 겪으며 세상에 눈뜨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질문> 이 기자, 외화들의 공세는 애니메이션 쪽도 두드러지고 있죠?

<답변>

네. '쿵후 판다 2'가 개봉 2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고 곧 디즈니의 야심작 '카 2'를 비롯해 '리오','빨간 모자의 진실 2' 등이 한국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맞서 국내에서도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해 완성도를 높인 토종 애니메이션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엄마 까투리’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갑자기 일어난 산불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 새끼 9남매를 지켜낸 엄마 까투리의 모정을 담았습니다.

큰 눈에 동글동글하게 몸통, 올망졸망한 까투리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텁니다.

'몽실 언니'로 잘 알려진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이 마지막으로 쓴 그림동화가 원작으로 국내 최초로 단독 개봉하는 28분짜리 단편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지난 3월 대구 경북 지역에서 먼저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관객 만명을 넘어선 뒤 오늘 전국으로 확대 개봉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은 평생 갇혀서 알만 낳던 암탉이 양계장을 탈출해 자신을 엄마로 여기는 청둥오리와 도전에 나서는 이야깁니다

2000년 5월 초판 발행 이후 백만 부가 팔린 황선미 작가의 스테디셀러가 원작인데요,

6년여의 준비 기간에 제작진 120명, 애니메이션으로는 파격적인 제작비 30억 원을 투입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만들고 녹음 수준도 높이는 등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올 여름,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 전역의 천여 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심재명(명필름 대표) : "한국에도 할리우드나 일본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훌륭한, 또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소중한 날의 꿈’

'소중한 날의 꿈'은 1960년대 말을 배경으로 순수했던 시절 가슴 뛰는 첫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입니다.

모든 그림을 손으로 그리는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고수하면서 기획부터 완성까지 11년이 걸렸습니다.

현란함은 좀 떨어지지만 10만 장의 그림을 통해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소중한 날의 꿈'은 애니메이션 분야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우리 애니메이션...

이제 보편적인 정서를 담은 탄탄한 이야기까지 갖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공세에 맞설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 [이 주의 개봉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外
    • 입력 2011-06-02 07:58:59
    • 수정2011-06-02 15: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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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부터는 매주 목요일 개봉 영화를 비롯해 영화계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영화 담당 이진성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최근 들어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주에도 예외가 아니라면서요?

<답변>

네, 지난 1분기엔 한국영화가 점유율 53%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2분기 들어선 외화 특히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관객몰이에 나선 <캐리비안의 해적>과 <쿵후 판다> 속편에 이어 이번 주도 할리우드 속편 대작이 관객을 찾습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돌연변이 초능력자들의 활약상을 그린 '엑스맨' 시리즈가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슈퍼 영웅으로 활약하는 주인공들이 어떻게 초능력을 얻게 됐는 지 탄생 비화를 담았는데요,

순간 이동과, 인간 토네이도 등 초능력자들이 빚어내는 화려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레지던트’

운 좋게 구한 싸고 널찍한 아파트.. 하지만, 주인공의 일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몰래 훔쳐보기의 대상으로 전락합니다.

영화 '레지던트'에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힐러리 스웽크'가, 정체 모를 눈길에 공포에 휩싸이는 관능적인 여의사 역을 맡았습니다.

‘마마’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요?

때론 철부지에, 원수 같기도 하고 그래서 미워하기도 하지만, 분명한 건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겁니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가슴 뭉클한 엄마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마'가 관객을 찾아갑니다.

‘굿바이 보이’

16살 소년의 삶은 피어오르는 최루탄의 연무같습니다.

'굿 바이 보이'는 1980년대, 주정뱅이 아빠와 가출을 일삼는 엄마, 제멋대로인 누나와 살아가는 소년이 상처를 겪으며 세상에 눈뜨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질문> 이 기자, 외화들의 공세는 애니메이션 쪽도 두드러지고 있죠?

<답변>

네. '쿵후 판다 2'가 개봉 2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고 곧 디즈니의 야심작 '카 2'를 비롯해 '리오','빨간 모자의 진실 2' 등이 한국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맞서 국내에서도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해 완성도를 높인 토종 애니메이션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엄마 까투리’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갑자기 일어난 산불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 새끼 9남매를 지켜낸 엄마 까투리의 모정을 담았습니다.

큰 눈에 동글동글하게 몸통, 올망졸망한 까투리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텁니다.

'몽실 언니'로 잘 알려진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이 마지막으로 쓴 그림동화가 원작으로 국내 최초로 단독 개봉하는 28분짜리 단편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지난 3월 대구 경북 지역에서 먼저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관객 만명을 넘어선 뒤 오늘 전국으로 확대 개봉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은 평생 갇혀서 알만 낳던 암탉이 양계장을 탈출해 자신을 엄마로 여기는 청둥오리와 도전에 나서는 이야깁니다

2000년 5월 초판 발행 이후 백만 부가 팔린 황선미 작가의 스테디셀러가 원작인데요,

6년여의 준비 기간에 제작진 120명, 애니메이션으로는 파격적인 제작비 30억 원을 투입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만들고 녹음 수준도 높이는 등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올 여름,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 전역의 천여 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심재명(명필름 대표) : "한국에도 할리우드나 일본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훌륭한, 또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소중한 날의 꿈’

'소중한 날의 꿈'은 1960년대 말을 배경으로 순수했던 시절 가슴 뛰는 첫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입니다.

모든 그림을 손으로 그리는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고수하면서 기획부터 완성까지 11년이 걸렸습니다.

현란함은 좀 떨어지지만 10만 장의 그림을 통해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소중한 날의 꿈'은 애니메이션 분야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우리 애니메이션...

이제 보편적인 정서를 담은 탄탄한 이야기까지 갖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공세에 맞설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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