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원대 위조 수표·어음 유통 일당 검거

입력 2011.06.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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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은행 수표와 약속 어음 등 수천억 원대 유가증권을 위조해 유통한 혐의 등으로 50살 임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4살 양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도봉동에 공장을 차리고 은행 발행 수표와 약속어음 만여 장을 위조해 수천억 원대 위조 유가 증권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 등은 포토샵 등으로 수표를 정교하게 위조한 뒤 위조 수표 한 장에 50만 원에서 3백만 원을 받고 퀵서비스를 통해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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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천억 원대 위조 수표·어음 유통 일당 검거
    • 입력 2011-06-02 08:59:17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은행 수표와 약속 어음 등 수천억 원대 유가증권을 위조해 유통한 혐의 등으로 50살 임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4살 양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도봉동에 공장을 차리고 은행 발행 수표와 약속어음 만여 장을 위조해 수천억 원대 위조 유가 증권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 등은 포토샵 등으로 수표를 정교하게 위조한 뒤 위조 수표 한 장에 50만 원에서 3백만 원을 받고 퀵서비스를 통해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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