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신비 인하안 오후 3시 발표

입력 2011.06.02 (09:03) 수정 2011.06.02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오늘 오후 3시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하 방안에는 현재 월 만 2천원인 휴대전화 기본료를 천 원 낮추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통위는 이와 관련해 기본료를 월 만 2천 원에서 만 천 원으로 내리는 방안을 놓고, 이동통신시장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논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이 정부 안을 받아들일 경우, KT와 LG유플러스도 기본료 인하에 동참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당초 지난달 월 50건의 문자메시지 무료 제공과 청소년과 노인층에 대한 가입비 50% 인하 등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기본료 인하가 포함돼야 한다는 여당 측의 요구로 발표가 두 차례 연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통신비 인하안 오후 3시 발표
    • 입력 2011-06-02 09:03:32
    • 수정2011-06-02 16:23:51
    경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오늘 오후 3시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하 방안에는 현재 월 만 2천원인 휴대전화 기본료를 천 원 낮추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통위는 이와 관련해 기본료를 월 만 2천 원에서 만 천 원으로 내리는 방안을 놓고, 이동통신시장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논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이 정부 안을 받아들일 경우, KT와 LG유플러스도 기본료 인하에 동참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당초 지난달 월 50건의 문자메시지 무료 제공과 청소년과 노인층에 대한 가입비 50% 인하 등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기본료 인하가 포함돼야 한다는 여당 측의 요구로 발표가 두 차례 연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