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선태 법제처장 수뢰 혐의 수사

입력 2011.06.02 (10:13) 수정 2011.06.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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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가 정선태 법체처장의 수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수사 과정에서 브로커 윤모 씨로부터 정 법제처장에게 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법제처장이 돈을 받은 시기는 지난 2007년 서울 고검 검사 재직 시기였으며, 검찰은 사건 처리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법제처장 건은 부산은행 사건과 관련이 없으나 제기된 의혹에 대해 확실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 법제처장은 법제처 대변인실을 통해, 브로커 윤 씨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며 돈을 받은 사실도 없고 청탁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법제처장은 현재 싱가포르로 출장을 떠나있으며 오는 4일 오전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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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정선태 법제처장 수뢰 혐의 수사
    • 입력 2011-06-02 10:13:20
    • 수정2011-06-02 11:44:36
    사회
대검 중수부가 정선태 법체처장의 수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수사 과정에서 브로커 윤모 씨로부터 정 법제처장에게 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법제처장이 돈을 받은 시기는 지난 2007년 서울 고검 검사 재직 시기였으며, 검찰은 사건 처리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법제처장 건은 부산은행 사건과 관련이 없으나 제기된 의혹에 대해 확실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 법제처장은 법제처 대변인실을 통해, 브로커 윤 씨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며 돈을 받은 사실도 없고 청탁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법제처장은 현재 싱가포르로 출장을 떠나있으며 오는 4일 오전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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