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정선태 처장, 돈 받은 적 없다”

입력 2011.06.02 (11:04) 수정 2011.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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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윤 모씨로부터 정선태 법제처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법제처는 정 처장이 윤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제처 관계자는 정선태 처장의 수뢰 혐의는 전혀 사실 무근이며 해외출장 중인 정 처장의 일정도 모레 오전 귀국할 때까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귀국 뒤 정 처장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 여부나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았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정선태 처장이 지난 2007년 서울 고검 검사로 재직할 당시 사건 처리 청탁과 함께 윤씨로부터 천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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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제처 “정선태 처장, 돈 받은 적 없다”
    • 입력 2011-06-02 11:04:20
    • 수정2011-06-02 15:14:40
    정치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윤 모씨로부터 정선태 법제처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법제처는 정 처장이 윤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제처 관계자는 정선태 처장의 수뢰 혐의는 전혀 사실 무근이며 해외출장 중인 정 처장의 일정도 모레 오전 귀국할 때까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귀국 뒤 정 처장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 여부나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았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정선태 처장이 지난 2007년 서울 고검 검사로 재직할 당시 사건 처리 청탁과 함께 윤씨로부터 천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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