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안 한다” 치매 할머니 폭행한 목사 구속

입력 2011.06.02 (11:04) 수정 2011.06.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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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예배를 하지 않는다며 90대 치매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목사 6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군산시 회현면의 한 수양관에서 91살 김 모 할머니가 "피곤해 새벽 예배를 못하겠다"고 하자 김 할머니의 발바닥과 얼굴 등을 둔기로 수 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할머니 가족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받아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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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배 안 한다” 치매 할머니 폭행한 목사 구속
    • 입력 2011-06-02 11:04:20
    • 수정2011-06-02 16:03:20
    사회
전북 군산경찰서는 예배를 하지 않는다며 90대 치매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목사 6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군산시 회현면의 한 수양관에서 91살 김 모 할머니가 "피곤해 새벽 예배를 못하겠다"고 하자 김 할머니의 발바닥과 얼굴 등을 둔기로 수 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할머니 가족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받아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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