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저축은행 철저한 진상 규명이 최우선”

입력 2011.06.02 (11:05) 수정 2011.06.02 (15: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청와대가 저축은행 사태를 정쟁으로 희석시키려 하면 안된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최우선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핵심은 퇴출저지 로비인데 정부 여당은 전 정권에 책임을 떠넘기고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김진표 원내대표는 "2010년 5월 김황식 당시 감사원장이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어떤 내용을 보고 했고 대통령이 뭐라고 지시했길래 부실 저축은행의 퇴출을 8개월이나 미뤘는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과 국정조사에서 저축은행 퇴출저지 로비 사건의 몸통을 성역 없이 파헤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저축은행 철저한 진상 규명이 최우선”
    • 입력 2011-06-02 11:05:05
    • 수정2011-06-02 15:14:40
    정치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청와대가 저축은행 사태를 정쟁으로 희석시키려 하면 안된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최우선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핵심은 퇴출저지 로비인데 정부 여당은 전 정권에 책임을 떠넘기고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김진표 원내대표는 "2010년 5월 김황식 당시 감사원장이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어떤 내용을 보고 했고 대통령이 뭐라고 지시했길래 부실 저축은행의 퇴출을 8개월이나 미뤘는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과 국정조사에서 저축은행 퇴출저지 로비 사건의 몸통을 성역 없이 파헤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