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특허 침해’ 4개사 제소

입력 2011.06.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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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평판 디스플레이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대만 AU옵트로닉스 등 4개사를 미국 법원 등에 고소했습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U옵트로닉스가 LCD 패널과 모듈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특허 5건에 대해,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 특허 2건에 대해 각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U옵트로닉스가 특허를 무단 사용해 생산한 LCD 패널과 모듈을 납품받아 LCD TV, 모니터, 노트북 등을 생산한 일본 산요전자와 대만 에이서 등도 ITC와 이들 법원에 함께 제소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LCD 사업 분야에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최고 수준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는데 이를 침해했다며 특허 무단 사용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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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LCD 특허 침해’ 4개사 제소
    • 입력 2011-06-02 11:41:04
    경제
삼성전자가 평판 디스플레이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대만 AU옵트로닉스 등 4개사를 미국 법원 등에 고소했습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U옵트로닉스가 LCD 패널과 모듈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특허 5건에 대해,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 특허 2건에 대해 각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U옵트로닉스가 특허를 무단 사용해 생산한 LCD 패널과 모듈을 납품받아 LCD TV, 모니터, 노트북 등을 생산한 일본 산요전자와 대만 에이서 등도 ITC와 이들 법원에 함께 제소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LCD 사업 분야에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최고 수준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는데 이를 침해했다며 특허 무단 사용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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