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본21 “한나라 노조법 재개정 입장 밝혀야”

입력 2011.06.02 (11:41) 수정 2011.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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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 21은 노조법 재개정과 관련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본 21 공동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복수노조 시행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당이 늦어도 오는 8일까지 시의성 있게 당 의견을 집약해 개정안을 내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민본 21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 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야 3당의 노조법 개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에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노조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이 없다는 것은 책임 있는 여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정책 마련과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당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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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본21 “한나라 노조법 재개정 입장 밝혀야”
    • 입력 2011-06-02 11:41:05
    • 수정2011-06-02 15:14:40
    정치
한나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 21은 노조법 재개정과 관련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본 21 공동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복수노조 시행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당이 늦어도 오는 8일까지 시의성 있게 당 의견을 집약해 개정안을 내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민본 21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 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야 3당의 노조법 개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에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노조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이 없다는 것은 책임 있는 여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정책 마련과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당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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