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수원, ‘배구 명장’에게 배운다

입력 2011.06.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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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근 6경기 무승(1무5패)의 수렁에 빠진 수원 삼성이 프로배구 최고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에게 ’위기 탈출’ 비법에 관한 조언을 듣는다.



수원은 2일 "신 감독이 내일 강원도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선수단을 상대로 특별강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선수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승리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재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이 신 감독을 특별강사로 초빙한 것은 삼성화재가 2010-2011시즌 프로배구에서 2라운드 꼴찌까지 추락했다 챔피언에 오른 것에서 위기 극복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의도다.



신 감독은 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칭찬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정한 땀방울은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K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던 수원은 시즌 초반의 성적부진으로 4승2무6패(승점 14)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는 무승(1무5패)의 수모를 당하며 12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원은 A매치에 따른 K리그 휴식기를 활용해 강원도 고성에서의 전지훈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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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수원, ‘배구 명장’에게 배운다
    • 입력 2011-06-02 11:53:03
    연합뉴스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근 6경기 무승(1무5패)의 수렁에 빠진 수원 삼성이 프로배구 최고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에게 ’위기 탈출’ 비법에 관한 조언을 듣는다.

수원은 2일 "신 감독이 내일 강원도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선수단을 상대로 특별강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선수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승리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재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이 신 감독을 특별강사로 초빙한 것은 삼성화재가 2010-2011시즌 프로배구에서 2라운드 꼴찌까지 추락했다 챔피언에 오른 것에서 위기 극복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의도다.

신 감독은 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칭찬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정한 땀방울은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K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던 수원은 시즌 초반의 성적부진으로 4승2무6패(승점 14)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는 무승(1무5패)의 수모를 당하며 12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원은 A매치에 따른 K리그 휴식기를 활용해 강원도 고성에서의 전지훈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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