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 불만 민원 579건 접수…279건은 수용

입력 2011.06.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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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새 도로명 주소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한 민원이 579 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279 건이 수용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새주소 예비고지를 한 이래 전화나 구두로 제기된 민원이 267 건, 서면을 통한 이의 제기가 312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면으로 공식 민원을 낸 사례 가운데 279 건은 의견이 반영돼 도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 15 건은 부결됐고 18 건은 아직 논의 중입니다.

서울에서는 목동 지명을 포함해 달라는 요구에 따라 고척로가 고척로와 목동남로로, 곰달래로가 곰달래로와 목동중앙서로로, 달마을로가 목동중앙본로로, 모새미로가 목동중앙로로 변경됐습니다.

또 다른 지역의 명칭을 붙인 도로명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노량진로 2 길과 상도로 2 길은 여의대방로 54 길과 여의대방로 24 길로, 신림로는 신림로와 보라매길, 양평로길은 당산로길로 수정됐습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 새주소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당 부분 주민 의견을 수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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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주소 불만 민원 579건 접수…279건은 수용
    • 입력 2011-06-02 11:58:43
    사회
정부가 추진하는 새 도로명 주소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한 민원이 579 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279 건이 수용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새주소 예비고지를 한 이래 전화나 구두로 제기된 민원이 267 건, 서면을 통한 이의 제기가 312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면으로 공식 민원을 낸 사례 가운데 279 건은 의견이 반영돼 도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 15 건은 부결됐고 18 건은 아직 논의 중입니다. 서울에서는 목동 지명을 포함해 달라는 요구에 따라 고척로가 고척로와 목동남로로, 곰달래로가 곰달래로와 목동중앙서로로, 달마을로가 목동중앙본로로, 모새미로가 목동중앙로로 변경됐습니다. 또 다른 지역의 명칭을 붙인 도로명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노량진로 2 길과 상도로 2 길은 여의대방로 54 길과 여의대방로 24 길로, 신림로는 신림로와 보라매길, 양평로길은 당산로길로 수정됐습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 새주소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당 부분 주민 의견을 수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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