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국인 주식 ‘팔고’ 채권 ‘샀다’

입력 2011.06.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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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고조됐던 지난달, 외국인들은 위험자산인 주식을 팔고, 안전자산인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주식 2조 8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불안감과 주가 급등을 틈탄 차익실현 등이 주식을 대거 처분한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반면,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상장채권 순투자 규모는 2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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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외국인 주식 ‘팔고’ 채권 ‘샀다’
    • 입력 2011-06-02 14:47:05
    경제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고조됐던 지난달, 외국인들은 위험자산인 주식을 팔고, 안전자산인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주식 2조 8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불안감과 주가 급등을 틈탄 차익실현 등이 주식을 대거 처분한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반면,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상장채권 순투자 규모는 2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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