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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총장 면담 무산…농성 장기화할 듯
입력 2011.06.02 (15:11) 수정 2011.06.02 (16:07) 사회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대 학생들의 법인화 반대 농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본관을 떠나면 대화하겠다'는 오연천 총장의 제안을 거부하고 행정관 점거 농성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총장에게 내일(3일)까지 면담 요구에 대한 2차 답변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 본부는 학생들의 요구가 총장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벗어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익현 서울대 기획처장은 "법인 설립준비위 해체는 곧 법인화법 폐지를 의미한다"며 "서울대 차원을 넘어 국회에서 다뤄져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화 자리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등록금 문제 등을 토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대생, 총장 면담 무산…농성 장기화할 듯
    • 입력 2011-06-02 15:11:08
    • 수정2011-06-02 16:07:29
    사회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대 학생들의 법인화 반대 농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본관을 떠나면 대화하겠다'는 오연천 총장의 제안을 거부하고 행정관 점거 농성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총장에게 내일(3일)까지 면담 요구에 대한 2차 답변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 본부는 학생들의 요구가 총장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벗어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익현 서울대 기획처장은 "법인 설립준비위 해체는 곧 법인화법 폐지를 의미한다"며 "서울대 차원을 넘어 국회에서 다뤄져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화 자리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등록금 문제 등을 토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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