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관 임명 단행은 국회 무시 처사 ”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명의 장관 후보자 모두를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인사청문회 제도의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용섭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국회 의사에 반해 장관 임명을 몰아붙인다면 장관 후보들도 국무총리처럼 국회 표결에서 낙마 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국회 인사청문회법을 고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