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햇볕·평화정책 지속됐어야”

입력 2011.06.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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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6.15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앞두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방문해 남북 비밀접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어제 공개된 남북 비밀 접촉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남북 대화의 노력을 해 왔으면 좋은데 정권 말기에 성과를 얻어보려 한 것 같다며 햇볕 평화정책이 지속됐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희호 여사는 아무튼 남북은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통일의 희망을 강하게 가지고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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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햇볕·평화정책 지속됐어야”
    • 입력 2011-06-02 16:17:29
    정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6.15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앞두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방문해 남북 비밀접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어제 공개된 남북 비밀 접촉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남북 대화의 노력을 해 왔으면 좋은데 정권 말기에 성과를 얻어보려 한 것 같다며 햇볕 평화정책이 지속됐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희호 여사는 아무튼 남북은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통일의 희망을 강하게 가지고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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