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등 13개 시민·여성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주 여성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발생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며 "정부는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이주 여성 상품화와 인권보호보다 가족유지와 동화에 초점을 둔 사회통합정책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베트남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인 23살 황티남 씨가 출산 19일 만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발생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며 "정부는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이주 여성 상품화와 인권보호보다 가족유지와 동화에 초점을 둔 사회통합정책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베트남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인 23살 황티남 씨가 출산 19일 만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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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 여성 보호 법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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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2 16:20:00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등 13개 시민·여성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주 여성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발생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며 "정부는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이주 여성 상품화와 인권보호보다 가족유지와 동화에 초점을 둔 사회통합정책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베트남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인 23살 황티남 씨가 출산 19일 만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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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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