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학생 “등록금 동결” 첫 동맹 휴업

입력 2011.06.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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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한신대학교 학생들이 오늘 하루 동맹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한신대 학생 4백여 명은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학교 광장에 모여 학교 측이 등록금 인상 방침을 철회하고 즉각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가 등록금 동결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동맹 휴업을 다시 추진하거나 총장실을 점거하는 등 다른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신대 측은 당초 3.4% 등록금 인상률을 고지했다가 2.4%로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동결을 요구하는 학생들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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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대 학생 “등록금 동결” 첫 동맹 휴업
    • 입력 2011-06-02 17:09:00
    사회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한신대학교 학생들이 오늘 하루 동맹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한신대 학생 4백여 명은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학교 광장에 모여 학교 측이 등록금 인상 방침을 철회하고 즉각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가 등록금 동결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동맹 휴업을 다시 추진하거나 총장실을 점거하는 등 다른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신대 측은 당초 3.4% 등록금 인상률을 고지했다가 2.4%로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동결을 요구하는 학생들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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