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검찰, 여당에 수사권 조정 로비”
입력 2011.06.02 (18:43)
수정 2011.06.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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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세환 의원은 검찰이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 한나라당의 검찰 출신 의원들을 상대로 집요하게 로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검찰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보고했다는 '수사권 조정 논의 관련 설명자료'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경찰이 수사권을 갖게 되면, 일선 경찰이 자의적으로 국회의원 선거 사건 수사를 할 수 있는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긴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장세환 의원은 이런 검찰의 로비에 최근 특별수사청 설치 방안이 물 건너가는 등 한나라당이 검찰 개혁에서 한 발 빼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내부에서 논의한 내용을 담은 문건으로 보이는데, 그것으로 검찰을 공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검찰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보고했다는 '수사권 조정 논의 관련 설명자료'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경찰이 수사권을 갖게 되면, 일선 경찰이 자의적으로 국회의원 선거 사건 수사를 할 수 있는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긴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장세환 의원은 이런 검찰의 로비에 최근 특별수사청 설치 방안이 물 건너가는 등 한나라당이 검찰 개혁에서 한 발 빼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내부에서 논의한 내용을 담은 문건으로 보이는데, 그것으로 검찰을 공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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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환 “검찰, 여당에 수사권 조정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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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2 18:43:48
- 수정2011-06-02 18:46:32
민주당 장세환 의원은 검찰이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 한나라당의 검찰 출신 의원들을 상대로 집요하게 로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검찰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보고했다는 '수사권 조정 논의 관련 설명자료'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경찰이 수사권을 갖게 되면, 일선 경찰이 자의적으로 국회의원 선거 사건 수사를 할 수 있는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긴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장세환 의원은 이런 검찰의 로비에 최근 특별수사청 설치 방안이 물 건너가는 등 한나라당이 검찰 개혁에서 한 발 빼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내부에서 논의한 내용을 담은 문건으로 보이는데, 그것으로 검찰을 공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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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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