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북마산파’ 집단 폭행 가담 25명 검거

입력 2011.06.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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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은 옛 북마산파 폭력조직원 사이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41살 김모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4월 12일 새벽 경남 창원시 양덕동의 한 주점 앞에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1살 최모씨 등 4명을 둔기로 폭행하는 등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옛 북마산파 계열 폭력 조직원 사이의 세력 다툼 끝에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집단 폭행 사건 가담자 가운데 27살 김모씨가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의 브로커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승부 조작과의 관련성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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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북마산파’ 집단 폭행 가담 25명 검거
    • 입력 2011-06-02 18:43:51
    사회
경남지방경찰청은 옛 북마산파 폭력조직원 사이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41살 김모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4월 12일 새벽 경남 창원시 양덕동의 한 주점 앞에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1살 최모씨 등 4명을 둔기로 폭행하는 등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옛 북마산파 계열 폭력 조직원 사이의 세력 다툼 끝에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집단 폭행 사건 가담자 가운데 27살 김모씨가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의 브로커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승부 조작과의 관련성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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