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보금자리 토지주, 사업 철회 요구

입력 2011.06.02 (19:35) 수정 2011.06.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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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첫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구월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이 현실적인 보상가 산정이 안 될 경우 사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월 보금자리 토지보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인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토지주 470여 명 가운데 75%가 사업 철회에 동의했으며 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국토 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시행자와 토지주 측이 각각 선정한 감정평가법인 세 곳에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보상가 산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2015년 준공될 인천 구월 보금자리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 84만 제곱미터에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4천여 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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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구월보금자리 토지주, 사업 철회 요구
    • 입력 2011-06-02 19:35:00
    • 수정2011-06-02 19:41:41
    사회
인천지역 첫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구월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이 현실적인 보상가 산정이 안 될 경우 사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월 보금자리 토지보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인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토지주 470여 명 가운데 75%가 사업 철회에 동의했으며 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국토 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시행자와 토지주 측이 각각 선정한 감정평가법인 세 곳에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보상가 산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2015년 준공될 인천 구월 보금자리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 84만 제곱미터에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4천여 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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