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아기공장’ 적발

입력 2011.06.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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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을 강제로 임신시키고 그 아기들을 팔아 온 이른바 '아기공장'이 나이지리아에서 적발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나이지리아 현지 경찰이, 10대 소녀들을 임신시켜 아기들을 팔아 돈을 챙긴 일당의 은신처를 급습해 32명의 임신한 10대 소녀를 구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일당들은 10대 소녀들이 낳은 아기들을 많게는 100만 나이라, 우리돈 약 7백만원에 팔아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8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는 나이지리아에서는 불법으로 아기를 사고 팔면 14년형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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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서 ‘아기공장’ 적발
    • 입력 2011-06-02 20:12:57
    국제
10대 소녀들을 강제로 임신시키고 그 아기들을 팔아 온 이른바 '아기공장'이 나이지리아에서 적발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나이지리아 현지 경찰이, 10대 소녀들을 임신시켜 아기들을 팔아 돈을 챙긴 일당의 은신처를 급습해 32명의 임신한 10대 소녀를 구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일당들은 10대 소녀들이 낳은 아기들을 많게는 100만 나이라, 우리돈 약 7백만원에 팔아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8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는 나이지리아에서는 불법으로 아기를 사고 팔면 14년형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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