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대 대법관 “객관적 양심 따르겠다”

입력 2011.06.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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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신임 대법관은 "주관적 소신이 아닌 객관적 양심의 맥을 짚고 사법부 목소리가 필요할 때는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법관은 오늘 오후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30여년 전 대학에서 경이롭게 읽었던 판결을 써내야 할 위치에 이르러 새삼 두렵고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법관은 "새로운 법리가 미칠 파장을 예민하게 살피고 사건 당사자의 애환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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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대 대법관 “객관적 양심 따르겠다”
    • 입력 2011-06-02 21:52:36
    사회
박병대 신임 대법관은 "주관적 소신이 아닌 객관적 양심의 맥을 짚고 사법부 목소리가 필요할 때는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법관은 오늘 오후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30여년 전 대학에서 경이롭게 읽었던 판결을 써내야 할 위치에 이르러 새삼 두렵고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법관은 "새로운 법리가 미칠 파장을 예민하게 살피고 사건 당사자의 애환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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