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점거 농성’ 관련 긴급 평의원회 소집

입력 2011.06.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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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법인화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행정관 점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내일 최고의결기구인 평의원회를 긴급 소집합니다.

서울대측은 "학생들이 행정관을 점거해 행정업무가 마비된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내일 오전 8시에 긴급 평의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평의원회는 각 단과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선임된 교수진과 일부 외부인사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 학사운영의 기본방침에 관한 사항을 최종 의결하는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서울대 일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서울대 법인화와 관련해 비상총회를 연 뒤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나흘째 행정관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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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점거 농성’ 관련 긴급 평의원회 소집
    • 입력 2011-06-02 22:13:45
    사회
서울대학교가 법인화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행정관 점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내일 최고의결기구인 평의원회를 긴급 소집합니다. 서울대측은 "학생들이 행정관을 점거해 행정업무가 마비된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내일 오전 8시에 긴급 평의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평의원회는 각 단과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선임된 교수진과 일부 외부인사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 학사운영의 기본방침에 관한 사항을 최종 의결하는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서울대 일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서울대 법인화와 관련해 비상총회를 연 뒤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나흘째 행정관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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