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여름 더위 계속…낮기온 30도 안팎

입력 2011.06.06 (07:19) 수정 2011.06.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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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동안 계속되는 초여름 더위로 전국의 해수욕장과 강변에는 벌써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년보다 한 달 일찍 개장한 부산의 해수욕장엔 연일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빛 아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만 30여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한쪽에선 해변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고,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물장구를 치면서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는 동안 초여름 더위는 훌쩍 달아납니다.

<인터뷰>빙그레(서울시 쌍문동) : "날씨가 안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고요. 사람도 많고. 여름인 것 같아요. 완전"

바다로 가지 못한 시민들은 가까운 도심 강변에서 더위를 식힙니다.

가족끼리 나와 물놀이를 하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즐깁니다.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는 윈드서핑, 모터보트에 이끌려 물 위를 날아다니는 웨이크 보드, 강변 곳곳에 현란한 수상 레포츠가 펼쳐집니다.

6월 초부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낮의 기온은 연일 30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수요일까지 더위가 이어진 뒤 목요일엔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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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초여름 더위 계속…낮기온 30도 안팎
    • 입력 2011-06-06 07:19:19
    • 수정2011-06-06 0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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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동안 계속되는 초여름 더위로 전국의 해수욕장과 강변에는 벌써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년보다 한 달 일찍 개장한 부산의 해수욕장엔 연일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빛 아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만 30여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한쪽에선 해변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고,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물장구를 치면서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는 동안 초여름 더위는 훌쩍 달아납니다. <인터뷰>빙그레(서울시 쌍문동) : "날씨가 안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고요. 사람도 많고. 여름인 것 같아요. 완전" 바다로 가지 못한 시민들은 가까운 도심 강변에서 더위를 식힙니다. 가족끼리 나와 물놀이를 하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즐깁니다.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는 윈드서핑, 모터보트에 이끌려 물 위를 날아다니는 웨이크 보드, 강변 곳곳에 현란한 수상 레포츠가 펼쳐집니다. 6월 초부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낮의 기온은 연일 30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수요일까지 더위가 이어진 뒤 목요일엔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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