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내일 경선 규칙 논의 의총 소집

입력 2011.06.06 (07:48) 수정 2011.06.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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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내일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최종 결정할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의총에서 지난 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대에서 여론조사를 배제하고 투표방식도 '1인 1표제'로 로 바꾼 것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본 21'과 '새로운 한나라' 등 소장파 의원들은 이번 비대위의 결정으로 전당대회가 계파 선거, 조직 줄세우기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정략적인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경선 규칙을 결정했다며 의총에서 경선 규칙 결정 과정 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의총은 경선 규칙을 논의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여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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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내일 경선 규칙 논의 의총 소집
    • 입력 2011-06-06 07:48:20
    • 수정2011-06-06 15:09:21
    정치
한나라당은 내일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최종 결정할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의총에서 지난 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대에서 여론조사를 배제하고 투표방식도 '1인 1표제'로 로 바꾼 것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본 21'과 '새로운 한나라' 등 소장파 의원들은 이번 비대위의 결정으로 전당대회가 계파 선거, 조직 줄세우기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정략적인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경선 규칙을 결정했다며 의총에서 경선 규칙 결정 과정 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의총은 경선 규칙을 논의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여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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