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도전

입력 2011.06.06 (07:57) 수정 2011.06.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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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신지애가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현재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숙 기자, 신지애 선수의 추격전 대단하네요.

<리포트>

어제까지 선두에 세타 뒤진 공동 4위를 달린 신지애 선수, 오늘은 초반부터 힘을 냈습니다.

3번홀부터 6번홀까지 네 홀 연속 줄버디를 잡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후에도 정확한 샷을 자랑하면서 그린에 계속해서 공을 안착시키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0번홀과 12번홀에서 멋진 퍼팅으로 다시 버디를 낚으면서, 오늘만 여섯타를 줄이고 있습니다.

보기없이 중간합계 11언더파. 미국의 린씨컴에 한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크리스티 커는 7번홀부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퍼팅을 놓치면서 보기를 기록한 게 컸는지,

8번홀에서는 공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 벌타를 받아 연속 보기를 범해 3위로 떨어졌습니다.

김인경은 8언더파 공동 4위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으로 향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올 시즌 우승이 한번도 없는데 과연 신지애가 그 갈증을 해결해 줄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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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신지애가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현재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숙 기자, 신지애 선수의 추격전 대단하네요. <리포트> 어제까지 선두에 세타 뒤진 공동 4위를 달린 신지애 선수, 오늘은 초반부터 힘을 냈습니다. 3번홀부터 6번홀까지 네 홀 연속 줄버디를 잡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후에도 정확한 샷을 자랑하면서 그린에 계속해서 공을 안착시키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0번홀과 12번홀에서 멋진 퍼팅으로 다시 버디를 낚으면서, 오늘만 여섯타를 줄이고 있습니다. 보기없이 중간합계 11언더파. 미국의 린씨컴에 한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크리스티 커는 7번홀부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퍼팅을 놓치면서 보기를 기록한 게 컸는지, 8번홀에서는 공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 벌타를 받아 연속 보기를 범해 3위로 떨어졌습니다. 김인경은 8언더파 공동 4위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으로 향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올 시즌 우승이 한번도 없는데 과연 신지애가 그 갈증을 해결해 줄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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