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손 안의 자동차’

입력 2011.06.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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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자동차를 둘러싼 환경도 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이른바 '손안의 자동차'를 현실로 만들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차 문도 열고, 세워놓은 차의 위치도 알 수 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주차장.

스마트폰을 꺼내 차가 어디에 세워져 있는지 살펴봅니다.

스마트폰의 안내를 받아 주차된 위치를 찾습니다.

<인터뷰>김은정(서울시 석관동) : "항상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면 주차한 차를 찾기 힘들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연동이 되니까 훨씬 찾기가 편해졌어요."

자동차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열고 전조등도 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차량 진단은 물론 차량의 성능과 주행 상태, 몰랐던 운전 습관도 알려줍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더 스마트해집니다.

스마트폰의 정보와 차량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돼 더 쉽고 더 폭넓게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손대림(SK텔레콤 개발팀) :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폰이 자동차의 키 역할을 할 것이고 자동차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연계는 자동차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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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손 안의 자동차’
    • 입력 2011-06-06 08: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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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자동차를 둘러싼 환경도 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이른바 '손안의 자동차'를 현실로 만들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차 문도 열고, 세워놓은 차의 위치도 알 수 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주차장. 스마트폰을 꺼내 차가 어디에 세워져 있는지 살펴봅니다. 스마트폰의 안내를 받아 주차된 위치를 찾습니다. <인터뷰>김은정(서울시 석관동) : "항상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면 주차한 차를 찾기 힘들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연동이 되니까 훨씬 찾기가 편해졌어요." 자동차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열고 전조등도 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차량 진단은 물론 차량의 성능과 주행 상태, 몰랐던 운전 습관도 알려줍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더 스마트해집니다. 스마트폰의 정보와 차량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돼 더 쉽고 더 폭넓게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손대림(SK텔레콤 개발팀) :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폰이 자동차의 키 역할을 할 것이고 자동차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연계는 자동차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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