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오인 의대생 ‘신상털기’ 수사 의뢰
입력 2011.06.06 (09:59)
수정 2011.06.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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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에 의해 서울 명문 의대 성추행 사건 피의자로 잘못 지목된 한 의대생이 해당 누리꾼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추행 사건이 일어난 대학 의대 4학년인 25살 박모 씨가 자신의 신상을 인터넷에 무단 공개한 누리꾼 8명을 처벌해 달라며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진정서에서 성추행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 본인이 피의자인 것처럼 인터넷에 실명과 전화번호 등이 공개돼 비난이 폭주하면서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학교 의대 남학생 3명이 같은 과 동기들과 경기도로 간 여행에서 동기 여학생 한 명을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보고 추행 외에 성폭행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추행 사건이 일어난 대학 의대 4학년인 25살 박모 씨가 자신의 신상을 인터넷에 무단 공개한 누리꾼 8명을 처벌해 달라며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진정서에서 성추행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 본인이 피의자인 것처럼 인터넷에 실명과 전화번호 등이 공개돼 비난이 폭주하면서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학교 의대 남학생 3명이 같은 과 동기들과 경기도로 간 여행에서 동기 여학생 한 명을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보고 추행 외에 성폭행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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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오인 의대생 ‘신상털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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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6 09:59:53
- 수정2011-06-06 15:45:04
일부 누리꾼에 의해 서울 명문 의대 성추행 사건 피의자로 잘못 지목된 한 의대생이 해당 누리꾼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추행 사건이 일어난 대학 의대 4학년인 25살 박모 씨가 자신의 신상을 인터넷에 무단 공개한 누리꾼 8명을 처벌해 달라며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진정서에서 성추행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 본인이 피의자인 것처럼 인터넷에 실명과 전화번호 등이 공개돼 비난이 폭주하면서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학교 의대 남학생 3명이 같은 과 동기들과 경기도로 간 여행에서 동기 여학생 한 명을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보고 추행 외에 성폭행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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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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