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빠진’ 아르헨, 폴란드에도 패배

입력 2011.06.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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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등 주전급 선수가 대거 빠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에도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슬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전에서 시종 맥없는 공격을 펼치다 1-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에 1-4로 완패하는 등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답지 않은 결과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당시 나이지리아전 대패를 놓고 승부조작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자존심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세리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감독은 마르코 루벤(비야레알) 등 유럽파 선수들 위주로 재편해 경기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바티스타 감독의 경질을 놓고 저울질한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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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전 빠진’ 아르헨, 폴란드에도 패배
    • 입력 2011-06-06 10:48:14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등 주전급 선수가 대거 빠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에도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슬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전에서 시종 맥없는 공격을 펼치다 1-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에 1-4로 완패하는 등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답지 않은 결과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당시 나이지리아전 대패를 놓고 승부조작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자존심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세리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감독은 마르코 루벤(비야레알) 등 유럽파 선수들 위주로 재편해 경기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바티스타 감독의 경질을 놓고 저울질한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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