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예멘 잔류 국민 43명”…여행경보 격상 보류

입력 2011.06.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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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 수가 43명으로 줄어들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예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76명 가운데 33명이 출국해 현지에는 대사관 관계자 13명과 교민 30명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애초 이번 주초에 예멘 여행경보를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예멘 반군과 정부군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행경보 격상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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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예멘 잔류 국민 43명”…여행경보 격상 보류
    • 입력 2011-06-06 11:08:23
    정치
예멘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 수가 43명으로 줄어들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예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76명 가운데 33명이 출국해 현지에는 대사관 관계자 13명과 교민 30명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애초 이번 주초에 예멘 여행경보를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예멘 반군과 정부군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행경보 격상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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