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후보 우말라 페루 대선 승리”

입력 2011.06.06 (13:39) 수정 2011.06.06 (1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치러진 페루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좌파진영의 오얀타 우말라 후보가 출구조사와 샘플조사 결과 모두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지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 우말라는 52.5∼52.7%의 지지를 얻어 47.3∼47.5%를 얻는 데 그친 게이코 후지모리 의원을 누르고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dpa통신 등은 샘플조사에서도 우말라가 51.4%의 지지를 얻어 48.6%의 후지모리를 제치고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말라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페루에는 1975년 이후 36년 만에 좌파 정부게 들어서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좌파 후보 우말라 페루 대선 승리”
    • 입력 2011-06-06 13:39:53
    • 수정2011-06-06 16:03:59
    국제
어제 치러진 페루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좌파진영의 오얀타 우말라 후보가 출구조사와 샘플조사 결과 모두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지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 우말라는 52.5∼52.7%의 지지를 얻어 47.3∼47.5%를 얻는 데 그친 게이코 후지모리 의원을 누르고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dpa통신 등은 샘플조사에서도 우말라가 51.4%의 지지를 얻어 48.6%의 후지모리를 제치고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말라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페루에는 1975년 이후 36년 만에 좌파 정부게 들어서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