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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카나에바 “연재, 런던 함께 가자”
입력 2011.06.06 (16:02) 수정 2011.06.06 (22:24) 연합뉴스
리듬체조 여왕 예브게니아 카나에바(21·러시아)가 손연재(17·세종고)와 함께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카나에바는 6월 11~12일 고려대 서울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 참가차 세계랭킹 2위인 다리아 콘다코바(20)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09년 9월 잠실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2009 세계체조 갈라쇼 참석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한 카나에바는 "이번 갈라쇼에서 재미있고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인종합과 2009~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을 석권한 카나에바는 올해에도 후프, 볼, 리본, 곤봉 등 네 종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인 29점을 넘기며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키 170㎝로 리듬체조 선수로서 완벽한 몸매를 갖춘 카나에바는 특히 동작의 정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카나에바는 "갈라쇼는 일반 리듬체조 경기보다 훨씬 쉽게 팬들에게 다가가는 이벤트여서 관중은 더 재미있고 예쁜 몸짓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이 대회장에 오셔서 아름다운 안무를 구경했으면 좋겠다"며 "우리도 사랑이 넘치는 안무를 펼쳐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카나에바는 올해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함께 훈련 중인 손연재를 높게 평가했다.



카나에바는 "손연재는 발전 가능성이 아주 큰 선수로 모두 연재를 좋아하고 도와준다"면서 "손연재와 2012년 런던올림픽에 함께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9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현재 순위인 12위권만 유지해도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딴다.



카나에바는 기술 난도에 딱 맞는 정확한 연기를 펼치는 비결로 "리듬체조를 좋아해 많이 훈련한 덕분"이라면서 "이리나 비너르 같은 훌륭한 코치로부터 좋은 연기를 배우는 것도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콘다코바가 턱밑까지 쫓아온 것에 대해 카나에바는 "콘다코바가 벌써 몇 번이나 나를 이겼다"면서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여유를 보였다.



붉은색 바탕에 러시아 특유의 상징 문양이 박힌 운동복을 입은 카나에바는 이날 인터뷰를 마친 뒤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겠다며 동료와 함께 숙소를 떠났다.



카나에바와 손연재를 비롯한 갈라쇼 출연진은 9일 오후 3시 화정체육관에서 공식 인터뷰를 한다.



한편, 7일에는 안나 베소노바 등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국한다.
  • 여왕 카나에바 “연재, 런던 함께 가자”
    • 입력 2011-06-06 16:02:36
    • 수정2011-06-06 22:24:58
    연합뉴스
리듬체조 여왕 예브게니아 카나에바(21·러시아)가 손연재(17·세종고)와 함께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카나에바는 6월 11~12일 고려대 서울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 참가차 세계랭킹 2위인 다리아 콘다코바(20)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09년 9월 잠실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2009 세계체조 갈라쇼 참석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한 카나에바는 "이번 갈라쇼에서 재미있고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인종합과 2009~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을 석권한 카나에바는 올해에도 후프, 볼, 리본, 곤봉 등 네 종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인 29점을 넘기며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키 170㎝로 리듬체조 선수로서 완벽한 몸매를 갖춘 카나에바는 특히 동작의 정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카나에바는 "갈라쇼는 일반 리듬체조 경기보다 훨씬 쉽게 팬들에게 다가가는 이벤트여서 관중은 더 재미있고 예쁜 몸짓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이 대회장에 오셔서 아름다운 안무를 구경했으면 좋겠다"며 "우리도 사랑이 넘치는 안무를 펼쳐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카나에바는 올해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함께 훈련 중인 손연재를 높게 평가했다.



카나에바는 "손연재는 발전 가능성이 아주 큰 선수로 모두 연재를 좋아하고 도와준다"면서 "손연재와 2012년 런던올림픽에 함께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9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현재 순위인 12위권만 유지해도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딴다.



카나에바는 기술 난도에 딱 맞는 정확한 연기를 펼치는 비결로 "리듬체조를 좋아해 많이 훈련한 덕분"이라면서 "이리나 비너르 같은 훌륭한 코치로부터 좋은 연기를 배우는 것도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콘다코바가 턱밑까지 쫓아온 것에 대해 카나에바는 "콘다코바가 벌써 몇 번이나 나를 이겼다"면서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여유를 보였다.



붉은색 바탕에 러시아 특유의 상징 문양이 박힌 운동복을 입은 카나에바는 이날 인터뷰를 마친 뒤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겠다며 동료와 함께 숙소를 떠났다.



카나에바와 손연재를 비롯한 갈라쇼 출연진은 9일 오후 3시 화정체육관에서 공식 인터뷰를 한다.



한편, 7일에는 안나 베소노바 등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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