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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로도 감정 전염된다”
입력 2011.06.06 (16:21) 연합뉴스
표정이나 목소리 등으로 감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처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로도 감정전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데이터 분석학자인 애덤 크라머는 전세계 영어사용자 100만 명과 그의 친구 1억 5천만 명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분석한 결과, '상태 업데이트'에 사용한 단어들이 '친구들' 감정에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머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상태 업데이트에 '행복하다(happy)', '포옹하다(hug)', '아프다(sick)', '혐오감 주다(vile)' 등과 같은 단어를 게시하면 이후 며칠 간 친구들이 올리는 게시물에 유사한 감정을 촉발한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크라머의 이 분석이 온라인을 통한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사회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는 단순히 학문적인 성과일 뿐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는 소셜 관련 제품들이나 광고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인격과 사회심리학회' 2011년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

크라머는 이와 함께 4억명의 페이스북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감정과 관련된 단어들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 국가행복지수'도 개발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소셜미디어로도 감정 전염된다”
    • 입력 2011-06-06 16:21:49
    연합뉴스
표정이나 목소리 등으로 감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처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로도 감정전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데이터 분석학자인 애덤 크라머는 전세계 영어사용자 100만 명과 그의 친구 1억 5천만 명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분석한 결과, '상태 업데이트'에 사용한 단어들이 '친구들' 감정에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머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상태 업데이트에 '행복하다(happy)', '포옹하다(hug)', '아프다(sick)', '혐오감 주다(vile)' 등과 같은 단어를 게시하면 이후 며칠 간 친구들이 올리는 게시물에 유사한 감정을 촉발한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크라머의 이 분석이 온라인을 통한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사회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는 단순히 학문적인 성과일 뿐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는 소셜 관련 제품들이나 광고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인격과 사회심리학회' 2011년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

크라머는 이와 함께 4억명의 페이스북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감정과 관련된 단어들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 국가행복지수'도 개발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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