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한에 9월까지 일본인 납북 재조사 요구”

입력 2011.06.11 (07:12) 수정 2011.06.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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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북한에 오는 9월까지 재조사를 요구하는 방안을 대책본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 총리는 어제 열린 납치문제 대책본부 회의에서 북한이 재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와 함께 북한과의 대화 환경을 정비하고 대북 정보 수집과 분석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0월 납치 피해자 재조사와 추가 제재 검토 등을 담은 8가지 항목의 '대처 방침'을 밝혔지만, 북한은 재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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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북한에 9월까지 일본인 납북 재조사 요구”
    • 입력 2011-06-11 07:12:19
    • 수정2011-06-11 15:18:07
    국제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북한에 오는 9월까지 재조사를 요구하는 방안을 대책본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 총리는 어제 열린 납치문제 대책본부 회의에서 북한이 재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와 함께 북한과의 대화 환경을 정비하고 대북 정보 수집과 분석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0월 납치 피해자 재조사와 추가 제재 검토 등을 담은 8가지 항목의 '대처 방침'을 밝혔지만, 북한은 재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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