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마약조직 압류 무기 70%가 미국산

입력 2011.06.11 (07:18) 수정 2011.06.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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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압류된 무기의 70%가 미국에서 제조된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주류ㆍ담배ㆍ화기 단속국의 통계를 인용해 2009년부터 2년간 멕시코에서 압류된 무기류 2만 9284점 가운데 2만 504점이 미국산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기폭력 예방을 위한 브래디센터'는 "미국의 허술한 총기 관련법을 이용해 밀수업자들이 미국 총포상에서 무기를 구입하고 있다"며 "미국이 관련법을 강화하고 총기 밀수를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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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마약조직 압류 무기 70%가 미국산
    • 입력 2011-06-11 07:18:26
    • 수정2011-06-11 14:50:23
    국제
멕시코에서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압류된 무기의 70%가 미국에서 제조된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주류ㆍ담배ㆍ화기 단속국의 통계를 인용해 2009년부터 2년간 멕시코에서 압류된 무기류 2만 9284점 가운데 2만 504점이 미국산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기폭력 예방을 위한 브래디센터'는 "미국의 허술한 총기 관련법을 이용해 밀수업자들이 미국 총포상에서 무기를 구입하고 있다"며 "미국이 관련법을 강화하고 총기 밀수를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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