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나토 회원국, 두 부류로 나뉘어” 비판
입력 2011.06.11 (07:18)
수정 2011.06.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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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회원국이 힘든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회원국과 수월한 임무만 추구하는 회원국으로 구분되고 있다고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비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브뤼셀의 한 싱크탱크 회의에 참석해 "나토가 이원화된 상태에 와 있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동맹체가 인구밀도도 높지 않고 무장상태도 빈약한 정권을 상대로 작전에 돌입한 지 11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무기 부족을 호소하면서 미국에 손을 벌리는 실정"이라며 리비아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은 유럽 회원국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브뤼셀의 한 싱크탱크 회의에 참석해 "나토가 이원화된 상태에 와 있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동맹체가 인구밀도도 높지 않고 무장상태도 빈약한 정권을 상대로 작전에 돌입한 지 11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무기 부족을 호소하면서 미국에 손을 벌리는 실정"이라며 리비아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은 유럽 회원국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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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방 “나토 회원국, 두 부류로 나뉘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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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1 07:18:27
- 수정2011-06-11 15:18:06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회원국이 힘든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회원국과 수월한 임무만 추구하는 회원국으로 구분되고 있다고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비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브뤼셀의 한 싱크탱크 회의에 참석해 "나토가 이원화된 상태에 와 있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동맹체가 인구밀도도 높지 않고 무장상태도 빈약한 정권을 상대로 작전에 돌입한 지 11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무기 부족을 호소하면서 미국에 손을 벌리는 실정"이라며 리비아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은 유럽 회원국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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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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