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자유지수가 가장 높은 주는 어디?

미국에서 당국의 규제로부터 가장 자유로운 주(州)는 어디일까.

10일 미국 조지 메이슨대의 머케이터스 센터가 개인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에 영향을 미치는 각 주의 세금 및 각종 규제 수준을 조사한 결과로는 뉴햄프셔 주가 가장 자유로운 지역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사우스다코타, 인디애나, 아이다호, 미주리 주 순이었다.

반면 개인 및 경제적 자유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는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욕 주는 재산세와 개인 소득세,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이 높고, 공공복지와 의료, 전기, 교통, 종업원 퇴직금 등의 분야에 지출이 많아 `자유지수'가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에 이용된 각종 통계는 2009년 1월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