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없는 승용차 인도 돌진…20대 여성 숨져

입력 2011.06.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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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원주의 주차장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밤 사건 사고,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39살 정모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가던 25살 조모 씨가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에 운전자가 없었던 점을 토대로 비탈길에 있는 주차장에서 차가 밀렸거나 누군가 차를 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38살 임모 씨가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목숨을 끊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명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해당 학교 학생 천2백여 명에 대해 결핵 반응검사와 엑스선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학교 시설 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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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 없는 승용차 인도 돌진…20대 여성 숨져
    • 입력 2011-06-11 0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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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원주의 주차장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밤 사건 사고,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39살 정모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가던 25살 조모 씨가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에 운전자가 없었던 점을 토대로 비탈길에 있는 주차장에서 차가 밀렸거나 누군가 차를 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38살 임모 씨가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목숨을 끊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명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해당 학교 학생 천2백여 명에 대해 결핵 반응검사와 엑스선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학교 시설 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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