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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백조의 호수’ 外
입력 2011.06.11 (09:2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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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간에 가볼만한 문화 공연들을 알아보는 '문화의 창' 순서입니다.

국립발레단이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리고, 김남윤, 강충모 씨의 클래식 연주회.

그리고, 화가 류준화 씨의 전시회가 눈길을 끕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름답고 우아한 백조들의 군무가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합니다.

영화 '블랙 스완'의 감동을 국립발레단이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로 재연합니다.

수석 무용수 김지영, 정영재 씨가 호흡을 맞춥니다.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발레 축제' 개막작이기도 합니다.

2006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기억을 잃은 오만한 재벌 상속녀가 단순하지만 착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발랄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드라마 속 톡톡 튀는 대사와 뮤지컬의 맛을 살린 음악이 재미를 더합니다.

지난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비언어극 시장을 겨냥한 신작 '비밥'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비빔밥과 일본의 스시, 중국의 누들, 이탈리아의 피자까지.

음식이 만들어질 때마다 주방 요리사들의 우스꽝스런 행동과 비트박스, 아카펠라, 비보이들의 춤이 역동적인 무대를 펼쳐 보입니다.

12년 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함께 연주했던 바이올린의 대모 김남윤과 피아니스트 강충모.

이 두 사람이 오는 13일 김남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함께 무대에 올라 그때의 감동을 재연합니다.
음악계 선후배이자, 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지난 18년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한층 성숙된 연주가 기대를 모읍니다.

특히, 동양인 최초로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로 초빙된 강충모 씨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한국을 떠납니다.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첼리스트 조영창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포퍼의 헝가리 광시곡과 다채로운 아코디언이 어울려 피아졸라의 탱고를 연주합니다.

까만 눈망울로 알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지으며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녀.

소녀의 곁엔 언제나 활짝 피어난 붉은 꽃이 함께 합니다.

인간과 대자연이 늘 얽혀있듯 물속에서 그리고 대지 위에서, 소녀도 그렇게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은은하고도 단아한 색감으로 꼼꼼하게 그려낸 자연과 소녀의 모습 속에선 작가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소녀와 물, 대지의 이미지를 통해 여성의 몸과 자연의 생명성에 관한 풍부한 이야기를 전하는 류준화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강렬한 색채의 물감 덩어리와 흩날리는 선들이 화폭 위에 춤추듯 펼쳐집니다.

감각을 통해 완성된 캔버스 표면에선 무질서와 질서가 교차하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인상과 즉흥으로 야생화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내는 서양화가 김미아 씨의 추상 세계!

기존의 추상화 작품들과는 다른 여백의 공간 표현과 친근감 있는 감성적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 [문화의 창] ‘백조의 호수’ 外
    • 입력 2011-06-11 09:24: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 주간에 가볼만한 문화 공연들을 알아보는 '문화의 창' 순서입니다.

국립발레단이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리고, 김남윤, 강충모 씨의 클래식 연주회.

그리고, 화가 류준화 씨의 전시회가 눈길을 끕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름답고 우아한 백조들의 군무가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합니다.

영화 '블랙 스완'의 감동을 국립발레단이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로 재연합니다.

수석 무용수 김지영, 정영재 씨가 호흡을 맞춥니다.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발레 축제' 개막작이기도 합니다.

2006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기억을 잃은 오만한 재벌 상속녀가 단순하지만 착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발랄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드라마 속 톡톡 튀는 대사와 뮤지컬의 맛을 살린 음악이 재미를 더합니다.

지난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비언어극 시장을 겨냥한 신작 '비밥'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비빔밥과 일본의 스시, 중국의 누들, 이탈리아의 피자까지.

음식이 만들어질 때마다 주방 요리사들의 우스꽝스런 행동과 비트박스, 아카펠라, 비보이들의 춤이 역동적인 무대를 펼쳐 보입니다.

12년 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함께 연주했던 바이올린의 대모 김남윤과 피아니스트 강충모.

이 두 사람이 오는 13일 김남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함께 무대에 올라 그때의 감동을 재연합니다.
음악계 선후배이자, 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지난 18년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한층 성숙된 연주가 기대를 모읍니다.

특히, 동양인 최초로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로 초빙된 강충모 씨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한국을 떠납니다.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첼리스트 조영창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포퍼의 헝가리 광시곡과 다채로운 아코디언이 어울려 피아졸라의 탱고를 연주합니다.

까만 눈망울로 알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지으며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녀.

소녀의 곁엔 언제나 활짝 피어난 붉은 꽃이 함께 합니다.

인간과 대자연이 늘 얽혀있듯 물속에서 그리고 대지 위에서, 소녀도 그렇게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은은하고도 단아한 색감으로 꼼꼼하게 그려낸 자연과 소녀의 모습 속에선 작가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소녀와 물, 대지의 이미지를 통해 여성의 몸과 자연의 생명성에 관한 풍부한 이야기를 전하는 류준화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강렬한 색채의 물감 덩어리와 흩날리는 선들이 화폭 위에 춤추듯 펼쳐집니다.

감각을 통해 완성된 캔버스 표면에선 무질서와 질서가 교차하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인상과 즉흥으로 야생화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내는 서양화가 김미아 씨의 추상 세계!

기존의 추상화 작품들과는 다른 여백의 공간 표현과 친근감 있는 감성적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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