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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은] 청소년체육학교 外
입력 2011.06.11 (10:18) 남북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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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집단정신을 함양하고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 필요한 체력을 키운다는 명목 아래 체육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데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키워내기 위한 청소년체육학교도 전국 곳곳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달 19일) : "대동강구역 청소년체육학교에는 전국적으로 축구 선수 후비 육성을 잘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장에는 축구연습을 하는 학생들이 가득한데요. 이번에 소개된 대동강 청소년체육학교는 특히 축구로 유명합니다.

북한 남자 대표팀 윤정수 감독과 여자 대표팀 김광민 감독을 비롯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백 여명을 배출했습니다.

배출된 선수 면면에 비해 대동강 청소년체육학교가 전국대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승부보다는 기본기를 중시하는 지도 방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달 19일) : "경기에서 이기는 자랑도 크지만 훌륭한 선수를 키우는 긍지가 더 큽니다. 당면한 경기성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선수후비육성은 조국의 영예와 이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체육학교는 북한의 각 시군별로 220곳 정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만 11살이 되면 기초 체력시험을 거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체육학교는 우리의 체육중학교와 달리 정규학교가 아니라 일종의 방과 후 학교인데요.

수업을 마치고 와서 훈련을 받는 형식이며, 기간은 5년입니다.

방과후 학교라고는 하지만 청소년들은 각 종목별로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기 때문에 졸업 후에는 대부분 전문 체육단에 들어가 선수생활을 이어갑니다.

예절 퀴즈

최근 예절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조선중앙TV가 이번에는 전화예절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4쌍의 부부가 출연해서 상황극 형식으로 예절 상식을 겨뤘는데요.

재미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6일) : "오늘은 언어예절 가운데서 전화예절, 이것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과 정황들을 설정해놓고 이렇게 경연을 진행하기로 하겠습니다."

예절 퀴즈에선 네 개 조가 두 문제씩을 풀었는데요. 김형직 사범대학 교수 두 명이 판정을 맡았습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6일) : "(미안하지만 중앙동물원이 아닙니까?) 예. 아닙니다. 잘못 걸었는데 다시 알아서...전화를 하십시오. (예. 미안합니다.) 남편 쪽에서는 대체 잘못 걸은 전화에 대해서 자기 미안한 감을 표시했는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은 아내는 거기에 대한 아무런 대답도 없었습니다. 그런 부적점이 있지만 남편 쪽에서 잘했기 때문에 합격으로 평가합니다. (남편의 덕을 받아서 합격됐습니다.)

같은 용무로 여러 번 전화할 때의 전화예절은 어떨까요.

부부가 각각 대답을 해봅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6일) : "(기술과장 동지를 만나자고 하는데 몇 번 전화를 했는데 나오지 않습니다. 과장 동지가 들어오면 문화지도부 자연 상사 박광식 동무한테...전화 좀 하라고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동강 맥주 공장 기술 과장 동지를 찾으려고 몇 번 전화했는데 만나지 못했단 말입니다. 우리 집 전화번호 대주겠습니다.(유감스럽지만 불합격입니다. 먼저 미안합니다. 좀 전에 건 누구입니다. 이렇게 이제 말하자면 인사차림하고 다시 기본 문제 얘기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화에서는 그런 점이 부족했습니다."

전화예절 퀴즈에선 두 문제를 모두 맞힌 4조가 우승을 했지만 별도의 시상은 없었습니다.

사회자는 전화는 일생생활에서 누구나 지켜야할 중요한 언어예절이라고 하면서 방송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 [요즘 북한은] 청소년체육학교 外
    • 입력 2011-06-11 10:18:21
    남북의 창
북한은 집단정신을 함양하고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 필요한 체력을 키운다는 명목 아래 체육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데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키워내기 위한 청소년체육학교도 전국 곳곳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달 19일) : "대동강구역 청소년체육학교에는 전국적으로 축구 선수 후비 육성을 잘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장에는 축구연습을 하는 학생들이 가득한데요. 이번에 소개된 대동강 청소년체육학교는 특히 축구로 유명합니다.

북한 남자 대표팀 윤정수 감독과 여자 대표팀 김광민 감독을 비롯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백 여명을 배출했습니다.

배출된 선수 면면에 비해 대동강 청소년체육학교가 전국대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승부보다는 기본기를 중시하는 지도 방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달 19일) : "경기에서 이기는 자랑도 크지만 훌륭한 선수를 키우는 긍지가 더 큽니다. 당면한 경기성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선수후비육성은 조국의 영예와 이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체육학교는 북한의 각 시군별로 220곳 정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만 11살이 되면 기초 체력시험을 거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체육학교는 우리의 체육중학교와 달리 정규학교가 아니라 일종의 방과 후 학교인데요.

수업을 마치고 와서 훈련을 받는 형식이며, 기간은 5년입니다.

방과후 학교라고는 하지만 청소년들은 각 종목별로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기 때문에 졸업 후에는 대부분 전문 체육단에 들어가 선수생활을 이어갑니다.

예절 퀴즈

최근 예절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조선중앙TV가 이번에는 전화예절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4쌍의 부부가 출연해서 상황극 형식으로 예절 상식을 겨뤘는데요.

재미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6일) : "오늘은 언어예절 가운데서 전화예절, 이것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과 정황들을 설정해놓고 이렇게 경연을 진행하기로 하겠습니다."

예절 퀴즈에선 네 개 조가 두 문제씩을 풀었는데요. 김형직 사범대학 교수 두 명이 판정을 맡았습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6일) : "(미안하지만 중앙동물원이 아닙니까?) 예. 아닙니다. 잘못 걸었는데 다시 알아서...전화를 하십시오. (예. 미안합니다.) 남편 쪽에서는 대체 잘못 걸은 전화에 대해서 자기 미안한 감을 표시했는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은 아내는 거기에 대한 아무런 대답도 없었습니다. 그런 부적점이 있지만 남편 쪽에서 잘했기 때문에 합격으로 평가합니다. (남편의 덕을 받아서 합격됐습니다.)

같은 용무로 여러 번 전화할 때의 전화예절은 어떨까요.

부부가 각각 대답을 해봅니다.

<녹취> 조선중앙 TV(지난 6일) : "(기술과장 동지를 만나자고 하는데 몇 번 전화를 했는데 나오지 않습니다. 과장 동지가 들어오면 문화지도부 자연 상사 박광식 동무한테...전화 좀 하라고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동강 맥주 공장 기술 과장 동지를 찾으려고 몇 번 전화했는데 만나지 못했단 말입니다. 우리 집 전화번호 대주겠습니다.(유감스럽지만 불합격입니다. 먼저 미안합니다. 좀 전에 건 누구입니다. 이렇게 이제 말하자면 인사차림하고 다시 기본 문제 얘기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화에서는 그런 점이 부족했습니다."

전화예절 퀴즈에선 두 문제를 모두 맞힌 4조가 우승을 했지만 별도의 시상은 없었습니다.

사회자는 전화는 일생생활에서 누구나 지켜야할 중요한 언어예절이라고 하면서 방송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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