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타이완 드라마 프로모션

 배우 박신혜(21)가 자신이 주연한 타이완 드라마 '선풍관가'의 프로모션을 위해 12일 타이완으로 출국한다고 소속사 4HIM이 11일 전했다.



타이완 지상파 FTV에서 19일부터 방송되는 '선풍관가'는 일본 인기 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박신혜와 타이완 톱가수 호우외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신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소화하며 타이완 동풍TV의 토크쇼 프로그램 'Be Friends', 타이완 GTV의 예능프로그램 '경기4조남(驚奇4潮男)'과 연예 정보 프로그램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 등에 출연한다.



또 '선풍관가' 출연 배우들과 함께 타이베이 거리로 나가 팬들과 게릴라 데이트도 펼칠 예정이다.



'선풍관가' 측은 "박신혜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대만에서 인기가 높아 이번 '선풍관가'의 출연에 팬들의 반응과 기대가 대단하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타이완 내 박신혜의 인지도와 인기가 더 확고히 다져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풍관가'는 타이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9월부터 방송되며 중국과 홍콩, 일본 등지에서도 방영될 예정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29일 시작하는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