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밴쿠버, 스탠리컵 첫 우승 눈앞

입력 2011.06.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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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밴쿠버 커넉스가 창단 이후 첫 스탠리컵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밴쿠버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HL 스탠리컵 결승(7전4선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보스턴 브루인스를 1-0으로 꺾었다.

3승 고지에 오른 밴쿠버는 1970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밴쿠버는 1993-1994시즌에도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뉴욕 레인저스와 7차전까지 다투다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밴쿠버는 0-0으로 줄다리기 승부를 펼치던 끝에 3피리어드 초반 맥심 라피에르가 터트린 선제골을 잘 지켜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4차전에서 보스턴에 12골을 헌납하며 연패를 당했던 밴쿠버는 이날은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골리 로베르토 루옹고는 보스턴의 31개 슈팅을 모두 무위로 돌려세우는 선방을 펼쳤다.

6차전은 13일 보스턴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10일 NHL 스탠리컵 결승 5차전

밴쿠버(3승2패) 1-0 보스턴(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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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L 밴쿠버, 스탠리컵 첫 우승 눈앞
    • 입력 2011-06-11 17:31:15
    연합뉴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밴쿠버 커넉스가 창단 이후 첫 스탠리컵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밴쿠버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HL 스탠리컵 결승(7전4선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보스턴 브루인스를 1-0으로 꺾었다. 3승 고지에 오른 밴쿠버는 1970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밴쿠버는 1993-1994시즌에도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뉴욕 레인저스와 7차전까지 다투다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밴쿠버는 0-0으로 줄다리기 승부를 펼치던 끝에 3피리어드 초반 맥심 라피에르가 터트린 선제골을 잘 지켜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4차전에서 보스턴에 12골을 헌납하며 연패를 당했던 밴쿠버는 이날은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골리 로베르토 루옹고는 보스턴의 31개 슈팅을 모두 무위로 돌려세우는 선방을 펼쳤다. 6차전은 13일 보스턴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10일 NHL 스탠리컵 결승 5차전 밴쿠버(3승2패) 1-0 보스턴(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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