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김종현, 소총 복사 2관왕

입력 2011.06.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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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총의 에이스 김종현(26·창원시청)이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소총 복사 2관왕에 올랐다.

김종현은 11일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이어진 대회 나흘째 남자 50m 소총 일반부 결선에서 102.5점을 쏴 본선 점수 596점과 합계 698.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봉덕(울산시청)이 697.3점(593+104.3)으로 2위에 올랐고 차세대 에이스 한진섭(충남체육회)은 696.3점(595+101.3)으로 3위가 됐다.

김종현은 본선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배성덕(591점), 손성철(588점) 등과 1천775점을 합작해 상무(1천769점)와 부산시청(1천768점)을 각각 2·3위로 따돌리고 우승하면서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 공기권총에서는 박정희(우리은행)가 483.2점(383+100.2)으로 일반부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에서는 이호림(한체대)이 482.3점(381+101.3)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더블트랩 남자 일반부에서는 정윤균(상무)이 합계 188점(143+45.0)으로 본선과 결선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개인·단체전 1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도 강지은(KT)이 111점으로 대회 기록을 3점 끌어올리며 정상에 올랐고 이보나(우리은행)는 108점으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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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김종현, 소총 복사 2관왕
    • 입력 2011-06-11 20:02:36
    연합뉴스
한국 소총의 에이스 김종현(26·창원시청)이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소총 복사 2관왕에 올랐다. 김종현은 11일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이어진 대회 나흘째 남자 50m 소총 일반부 결선에서 102.5점을 쏴 본선 점수 596점과 합계 698.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봉덕(울산시청)이 697.3점(593+104.3)으로 2위에 올랐고 차세대 에이스 한진섭(충남체육회)은 696.3점(595+101.3)으로 3위가 됐다. 김종현은 본선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배성덕(591점), 손성철(588점) 등과 1천775점을 합작해 상무(1천769점)와 부산시청(1천768점)을 각각 2·3위로 따돌리고 우승하면서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 공기권총에서는 박정희(우리은행)가 483.2점(383+100.2)으로 일반부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에서는 이호림(한체대)이 482.3점(381+101.3)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더블트랩 남자 일반부에서는 정윤균(상무)이 합계 188점(143+45.0)으로 본선과 결선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개인·단체전 1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도 강지은(KT)이 111점으로 대회 기록을 3점 끌어올리며 정상에 올랐고 이보나(우리은행)는 108점으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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