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잇단 폭탄테러…어린이 등 최소 21명 사망

입력 2011.06.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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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어린이 10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 경찰청은 카르게즈 지역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이 8명 등 민간인 1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인근 국경지대인 아프간 동부 코스트주에서도 한 남성이 경찰본부 앞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현지 경찰 책임자를 포함해 경찰 3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중부 가즈니주에서도 한 소년이 아이스크림 수레로 자살폭탄 테러를 가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아프간지원단은 아프간 민간인 사망자 관련 중간보고서에서 지난 5월 한달 동안 아프간 전쟁으로 민간인 368명이 숨지고 59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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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잇단 폭탄테러…어린이 등 최소 21명 사망
    • 입력 2011-06-11 20:50:03
    국제
아프가니스탄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어린이 10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 경찰청은 카르게즈 지역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이 8명 등 민간인 1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인근 국경지대인 아프간 동부 코스트주에서도 한 남성이 경찰본부 앞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현지 경찰 책임자를 포함해 경찰 3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중부 가즈니주에서도 한 소년이 아이스크림 수레로 자살폭탄 테러를 가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아프간지원단은 아프간 민간인 사망자 관련 중간보고서에서 지난 5월 한달 동안 아프간 전쟁으로 민간인 368명이 숨지고 59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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