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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대대적 감사…대학 불만 속 ‘비상’
입력 2011.06.11 (22: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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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감사원이 대학 등록금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시작하겠다고 하자 대학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표적 감사 아니냐 학생들의 불만을 대학 탓으로 돌리려 한다며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감사원의 감사는 지난 93년 율곡비리 감사 이후 최대 규모로 이뤄집니다.

등록금 산정과 학교 회계관리, 국고 보조금 사용, 연구개발 지원과 관리 등이 중점 감사 대상입니다.

특히 등록금 산정과 관련된 감사는 처음이어서 대학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녹취> 국립대 관계자: "서두르는 것 같아요. 등록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하는데 감사를 해서 대학을 압박하는 거 아녜요?"

촛불 집회가 확산되고 여론이 나빠지자 책임을 대학들에게 돌리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옵니다.

<녹취> 사립대 관계자: "표적 느낌이 드는.. 뭔가 노림수가 있는 감사라서 대학 측에서도 받아들이기가 좀 껄끄러운 감사인 거죠."

특히 등록금을 남겨 수천억 원의 적립금을 쌓아둔 사립대일수록 위기감이 커 집단 대응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사립대 관계자: "대교협 같은 데서 '왜 감사원에서 감사를 하느냐, 교과부에서 해야지' 이렇게 항의라도 해야 될 텐데.."

시민단체는 등록금 거품을 빼고 비리나 부실 대학을 걸러내도록 대학 재정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등록금 대대적 감사…대학 불만 속 ‘비상’
    • 입력 2011-06-11 22:07:04
    뉴스 9
<앵커 멘트>

감사원이 대학 등록금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시작하겠다고 하자 대학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표적 감사 아니냐 학생들의 불만을 대학 탓으로 돌리려 한다며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감사원의 감사는 지난 93년 율곡비리 감사 이후 최대 규모로 이뤄집니다.

등록금 산정과 학교 회계관리, 국고 보조금 사용, 연구개발 지원과 관리 등이 중점 감사 대상입니다.

특히 등록금 산정과 관련된 감사는 처음이어서 대학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녹취> 국립대 관계자: "서두르는 것 같아요. 등록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하는데 감사를 해서 대학을 압박하는 거 아녜요?"

촛불 집회가 확산되고 여론이 나빠지자 책임을 대학들에게 돌리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옵니다.

<녹취> 사립대 관계자: "표적 느낌이 드는.. 뭔가 노림수가 있는 감사라서 대학 측에서도 받아들이기가 좀 껄끄러운 감사인 거죠."

특히 등록금을 남겨 수천억 원의 적립금을 쌓아둔 사립대일수록 위기감이 커 집단 대응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사립대 관계자: "대교협 같은 데서 '왜 감사원에서 감사를 하느냐, 교과부에서 해야지' 이렇게 항의라도 해야 될 텐데.."

시민단체는 등록금 거품을 빼고 비리나 부실 대학을 걸러내도록 대학 재정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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