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관 “현 물가 상황 불안 요인 여전히 커”

입력 2011.06.17 (11:48) 수정 2011.06.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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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가상황과 관련해 불안요인이 여전히 크다고 임종룡 기획 재정부 1차관이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농축수산물과 수입물가 등에서 일부 긍정적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 등이 최근 다시 소폭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임 차관은 쌀과 돼지고기 등 일부 수급불안 품목의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가공식품과 외식비 등 서비스요금의 인상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어 서민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차관은 또 그동안 물가 정책들의 효과가 기대한 만큼 나타나는지, 각 부처는 현장을 찾아가서 점검하고 해법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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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차관 “현 물가 상황 불안 요인 여전히 커”
    • 입력 2011-06-17 11:48:20
    • 수정2011-06-17 15:20:25
    경제
현재 물가상황과 관련해 불안요인이 여전히 크다고 임종룡 기획 재정부 1차관이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농축수산물과 수입물가 등에서 일부 긍정적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 등이 최근 다시 소폭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임 차관은 쌀과 돼지고기 등 일부 수급불안 품목의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가공식품과 외식비 등 서비스요금의 인상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어 서민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차관은 또 그동안 물가 정책들의 효과가 기대한 만큼 나타나는지, 각 부처는 현장을 찾아가서 점검하고 해법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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