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내각 명운 걸고 비리 뿌리 뽑아야”

입력 2011.06.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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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공직비리와 관련해 현 내각의 명운을 걸고 지위고하를 막론해 그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관행처럼 굳어진 공직 비리를 오래된 그릇에 비유하며, 그릇 깨지는 소리가 두려워 헌 그릇을 그대로 쓰면 새그릇은 영원히 없다면서 이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 장관은 또, 다음달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이번 전당대회가 끝나고 누가 얼마를 썼느니 누가 조사받느니하는 소리가 안 나오게 돈쓰는 선거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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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내각 명운 걸고 비리 뿌리 뽑아야”
    • 입력 2011-06-17 15:52:29
    정치
이재오 특임장관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공직비리와 관련해 현 내각의 명운을 걸고 지위고하를 막론해 그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관행처럼 굳어진 공직 비리를 오래된 그릇에 비유하며, 그릇 깨지는 소리가 두려워 헌 그릇을 그대로 쓰면 새그릇은 영원히 없다면서 이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 장관은 또, 다음달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이번 전당대회가 끝나고 누가 얼마를 썼느니 누가 조사받느니하는 소리가 안 나오게 돈쓰는 선거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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