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정비리 문제, 시끄럽더라도 단호히 할 것”

입력 2011.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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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부정비리 문제가 복잡하고 시끄럽더라도 이번 기회에 단호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민원로회의에서 과거에 인정되던 관행이나 비리도 일류 국가의 기준에서 보니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단호하게 할 생각이 없었으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는 최우선 국정 과제라고 밝히고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 관계가 정상화돼야 하고 핵문제 역시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 측에서 공정사회 추진 현황과 과제를 원로들에게 설명한 뒤 선진 일류 국가를 향한 윤리, 도덕성 회복과 공정한 사회 실현 방안에 대해 원로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회의에는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현승종 전 국무총리와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수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 조순 전 한국은행 총재, 정의채 몬시뇰 신부와 조계종 송월주 스님 등 각계 원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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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부정비리 문제, 시끄럽더라도 단호히 할 것”
    • 입력 2011-06-17 15:57:48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부정비리 문제가 복잡하고 시끄럽더라도 이번 기회에 단호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민원로회의에서 과거에 인정되던 관행이나 비리도 일류 국가의 기준에서 보니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단호하게 할 생각이 없었으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는 최우선 국정 과제라고 밝히고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 관계가 정상화돼야 하고 핵문제 역시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 측에서 공정사회 추진 현황과 과제를 원로들에게 설명한 뒤 선진 일류 국가를 향한 윤리, 도덕성 회복과 공정한 사회 실현 방안에 대해 원로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회의에는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현승종 전 국무총리와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수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 조순 전 한국은행 총재, 정의채 몬시뇰 신부와 조계종 송월주 스님 등 각계 원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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